임시정부 수립일은 무슨날? 변경 및 공휴일 논란 이유

 오는 4월 11일은 우리나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입니다. 본래 2018년까지는 4월 13일이었지만 2019년부터 4월 11일로 변경, 이는 역사 학계에서 발견한 추가 자료에 의해 전반적인 의견을 반영한 결과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쩐지 더 기억하기에도 좋고 깔끔한 숫자. 원래는 4월 14일 짜장면 데이 전날이었던지라 본의 아니게 관심도가 좀 떨어졌던 감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더불어 임시정부 수립일이 중요한 이유는 이 날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공식적으로 지정,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또한 당시 많은 임시정부들이 난립, 이를 통합한 날 역시 4월 11일입니다. 경성의 한성정부, 러시아의 대한국민의회, 중국의 상하이 임시정부가 이 날 상하이를 중심으로 통합되었습니다.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 공휴일? 논란 이유

 특히 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이 공휴일인지 대해서도 궁금하실텐데요. 해당 4월 11일은 2019년 임시공휴일 지정 개정안을 발의한 바, 통과되지 못했는지 아직까진 공휴일이 아닙니다. 거기다 그 통과되지 못한 이유로 당시 임시 정부 위치가 중국 상하이였다는 이유가 떠올랐으며, 말 그대로 '임시'이기에 이를 공휴일로까지 지정하는 것은 과하다는 평이 이어져 결국 탈락한 것으로 추측되었습니다.

Designed by JB FACTORY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