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천우희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일본 원작 영화 및 소설

 임시완 천우희 주연의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가 촬영을 완료하며 크랭크업에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이는 일본의 동명 베스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이미 일본에서도 영화화되며 화제가 되었던 바 있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원작 영화의 경우 그 일본 특유의 미스터리함과 불쾌한 감성이 도드라져 기억에 남았었는데 때문인지 더욱 한국에선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이 쏠린 바 주연이 임시완, 천우희라고도 알려져 더욱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한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의 일본 원작 줄거리는 그 제목대로 남자친구 도미타가 일을 하던 중 폰을 잃어버리며 시작. 이를 여자친구인 아사미가 되찾아주며 생기는 일련의 사건들이었습니다. 사실 이것만 보면 참 별일(?) 없을 것도 같은데 생각보다 상상이상의 끔찍한 전개가 이뤄져 놀랐던 작품이었습니다.

 

 

 다만 일본 영화의 경우 초중반 몰입도는 상당히 좋았으나 후반부 결말 끝맺음이 아쉬웠습니다. 특히 몇몇 배우들의 연기는 타국어임에도 불구 어색함이 바다 건너서까지 느껴져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영화를 보며 분명 원작이 스토리나 전개로 베스트 소설에 꼽힐만큼 좋은 미스터리 작품이었던 건 알겠던 바 어쩌면 이번 임시완 천우희의 리메이크가 그 아쉬운 마음을 달래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끝으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일본 원작 영화는 어쩐지 소설의 내용을 '우겨 넣은' 느낌이 들곤 했는데 때문에 한국에선 어떻게 개연성 있게, 완성도 있게 풀어낼지 관심. 특히 극중 임시완의 역할은 굉장히 싸이코틱한 역할로 천우희와 어떤 케미를 발할지 기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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