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충격적인 애니메이션이었다. 솔직히 연상호의 작품 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작품이라면 '사이비'였다. 여러 방면으로 사회 풍자도 적나라했고 스토리도 늘어지는 것이 없어 좋았다. 영화 '서울역'과 비교했을 때 성우(목소리)나 애니메이션 동작도 훨씬 부드럽고 보기 좋았던, 완성도가 높았던 작품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그런데 OCN에서 하는 '구해줘2' 예고편을 보고 분위기가 어디선가 많이 봤다 했다. 아니나 다를까 '사이비'가 원작. 애니로도 끔찍했는데 OCN 드라마라니, 말 다했다 싶었다. 다만, 1화를 봤는데? 드라마로 바뀌면서 분위기가 좀 더 밝아보였다. 중간 중간 분위기 쇄신겸? 개그 같은 것도 치던데 그게..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생각하니 더 암담하게 느껴졌다. 첫번째 차이점 일단 등장인물 구조가 조..
시즌1 마지막을 장식했던 '천해명'이 언제 나오나 했더니 시즌2 에피소드 9화에서 등장했다. 참고로 시즌1에서 천해명은 억울하게 죽은 가족의 령을 봉인하고서 홀연히 사라진 인물이었다. 거듭 등장했던 이름의 그는 사망한걸로 알려졌지만 확실시할 수 없는 상태에서 에피소드가 완결되었었다. 대탈출2가 시작되고 1과 세계관을 같이하며 그도 언젠가 나올거라는 확신이 있었는데 아마 이번화가 그의 편인 것 같다. 조마테오 정신병원 9화는 어느 한 정신병원에서 시작되었다. 멤버들은 강호동&신동, 피오&유병재, 김동현&김종민. 이렇게 둘씩 병실에 갇히게 되었다. 혼란에 빠진 그들은 도벽이 심한 대도씨와 다중인격의 다중씨를 만나 병원에 대한 수상한 이야기를 듣는다. 강호동 신동과 한 팀이 된 강호동은 지난번에 좀비가 되더니..
1. 남순 아프리카 2년 연속 대상. 솔직히 생긴걸로는 제일 잘생기신듯. 유튜브 컨텐츠가 19금은 아니지만 대부분 20~30대를 겨냥한 성인 대상. 여캠들과 싸우든 사이 좋게 지내든 찐 케미 발산하며 조회수 몰이를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bj엣지님이랑 엮인 편들은 다 재밌어서 몇 번을 돌려봐도 현웃 터짐. (클럽 파티원 구하는거랑 임선비와 술먹방) 더불어 요즘 봄이라 싱숭생숭한지 진결하고 싶어하는 거 같음(?) 2. 엣지 아프리카 1세대 4대 여신으로 여전히 아름다우심. 유튜브 파신지는 얼마 안되었는데 요즘 떡상중. 한번 보면 헤어나오기 힘듬. '수박보↗세↘요~', '까꿍' 등 나름 유행어 제조중이다. 편집자가 바뀌고부터 편집자도 엣지님한테 물들어 아주 컨텐츠를 쭉쭉 뽑아내는 중. 최근 임창정 소속사에 ..
10년 넘게 대한민국의 주말을 책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국민대표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무도가 종영한지도 1년이 지났습니다. 다만 아직 추억 속의 그들을 보내기 아쉬운 무도 팬들은 여전히 과거 레전드편을 보고 있죠. 사실 지난 3월 31일. 김태호 PD와 무도 멤버들이 1주년을 기념해 만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사를 통해 밝히길, 김PD는 무한도전이 아닌 새로운 프로그램 런칭을 기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말인 즉 아마 무도 시즌2는 우리 인생 평생 다시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것. 한편 1주년 기념 영상에서 홍철은 '죄송하다'는 말을 하곤 했는데 어쩐지 여전히 죄책감을 느끼는 그에게선 안타까움마저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무도가 다시 시작된다면 어떨까요? 안타깝게 종영한 프로그램을 다시 살리기란 ..
어쩌면 이 포스트에 들어오신 분들은 대탈출이란 프로그램을 사랑하면서도 지금 당장 욕을 하고 싶거나 혹은 욕 먹는 것을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일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대탈출 시즌2에서 화두가 될 만한 인물 TOP2는 바로 피오와 김종민이었다. 참고로 이 포스트는 딱히 그들을 혼내고 갑질하고자 하는 글은 아니니 그런것을 원하시는 분은 네*버 톡을 보시는 게 나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일단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기 앞서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서두 삼아(?) 그들이 욕 먹는 이유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피오 시즌1부터 아슬아슬했지만 신서유기와 함께 호동의 총애를 받으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라 많은 탑 예능 프로에 출연. 본업은 아이돌로써 귀여운 이미지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
하현우의 질풍노도인줄 알았는데 '질풍가도'랜다. 솔직히 '음악대장'때부터 하현우 좋아하긴 했지만 유튜브랑 게임 많이 하는 사람들은 하루에도 이 질풍가도 3번씩은 보는 거 같다. 노래도 분명 어디서 들어봤다 했더니 옛날 애니 '쾌걸근육맨'의 오프닝.그땐 노래 좋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전주 들리는 순간부터 욕부터 나온다.↑검은사막 모바일 광고 영상 시작 이미지. ↓그리고 아래는 쾌걸근육맨 2세. 정말 끔찍한 콜라보다. [안고 달려갈거야~~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 참고로 해당 애니 쾌걸근육맨 2세는 필자가 한창 예쁘고 잘생긴거 좋아할 시기에 나와서 정말 단 1화도 보고 싶지 않았던 '괴'애니였다. 다만.. 노래는 당시에도 만화 오프닝치곤 퀄이 좋아 유명했었다.검은 사막도 퀄이 좋다고 한다. 그런데..
이선희가 부른 OST TOP4 [Lee Sun Hee's Collection of OST, TOP4] 1. 왕의 남자 - 인연 영화 자체도 기념비적인 작품이었지만 정말 이선희님의 OST, 노래 '인연' 또한 역대급이었습니다. 다시 들어도 동양적인 분위기, 청아한 목소리가 정말 좋습니다. 영상은 영어 자막도 들어있는, 제일 화질 좋은 업로더님 것으로 공유해왔습니다. 2019/01/09 - [한국명화 [Korean Noted Film]] - [왕의 남자] 명작의 다시 보기 포인트, 그 해석 2. 불꽃처럼 나비처럼 - 불꽃처럼 나비처럼 인연, 여우비와 같은 느낌의 사극 노래. 과연 사극 전문 발라더님이실까요. 사실 발라더란 명칭으로도 형용할 수 없습니다. 그냥 '이선희'님의 노래입니다. 못 들어보신 분들이 많..